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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마음 건강

[행복리포트②] 무엇이 행복과 연관되어 있을까?

by 정투 2023. 4. 23.

행복은 가치나 관점에 따라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경제적 부, 학력, 외모 등 여러 객관적인 요소로 행복과 연관되어 있는 변수라 말합니다. 이번 시간은 행복과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행복과 연관된 상황인 결혼, 교육, 직업과 관련하여 행복관련연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과 행복관계

결혼은 행복과 많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일단 주관적 안녕과 행복을 다룬 연구에서는 기혼자의 행복도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보다는 높다는 결과가 많습니다. 즉 남성이나 여성 모두 결혼한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입니다. 결혼한 사람의 행복수준이 더 높다는 것은 어느 연령대이든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이 어떠하던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인종에서도 공통적인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결혼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서 두가지로 예측됩니다. 첫번째는 행복한 사람들이 원래 결혼을 하고, 불행한 사람은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사람들이 타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임으로 배우자로서 불행한 사람보다는 더 매력적이다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결혼생활 자체가 행복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을 한다고 다 행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나, 결혼생활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혜택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보다는 많다는 것입니다. 결혼자체가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결혼생활의 질이 행복과 연관성이 있겠습니다. 

결혼생활의 질을 높이려면

  •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표현을 많이 한다.
  • 가정의 역할분담이 잘되어 있다.
  • 개방적인 태도로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 비슷한 면이(성격, 신체적 매력, 가치관과 흥미, 정치성) 많을 수록 결혼만족도가 높다.
결혼상태의 행복도 순서:   만족스러운 부부>  독신여성>  독신남성>  갈등관계 부부

 흥미로운 사실은 결혼이 행복도에 미치는 것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높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독신남성은 독신여성에 비해 낮은 행복도를 나타내지만, 기혼남성은 기혼여성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행복도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남성과 여성 모두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만, 남성의 행복도가 상대적으로 여성보다는 높음을 알 수 잇습니다.

결혼과 신체건강(Burman &Margolin, 1992)  결혼은 신체건강과 수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도 남성에게서 신체적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남성과 비교하였을때 기혼남성은 감염성질환에 덜 걸리고 더 오래살았다고 합니다. 기혼여성의 경우는  결혼의 질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과 행복간의 관계는 앞서 본 바와 같이 정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부부들의 결혼만족도와 갈등에 관한 연구를 보면 과거보다는 훨씬 갈등도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결혼과 가족생활실태
결혼과 출산에 관한 생각(2020년 가족생활실태조사 여성가족부)

 

교육수준과 행복관계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교육수준이 행복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좋은 직장에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대개의 경우 직업만족도가 높은 직군은 경제적인 여유와 누리는 문화수준, 여가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행복연구가 Argyle(1999)에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교육수준과 행복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그 상관의 정도가 아주 미약하다는 것도 밝힙니다. 특히 소득이 어떤 수준 이상이되면 교육수준은 오히려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 저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직 상태에서 불행감을 더 느끼는 사람은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보다는 높은 사람이며, 이는 기대수준이 높기때문이다라고 원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교육이나 지능수준은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아지고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지능이 뛰어나게 우수하고 적절한 기대수준을 가질때는 행복감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직업과 행복관계

칸트나 프로이드가 말한 것 처럼 행복한 사람은 일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직업은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일수 있습니다. 행복과 직업의 만족도를 연구한 Diener 외 (1991)은 이 두 관계가 약 40%(상관관계 0.4)정도인 것으로 연구결과를 알렸습니다. 사회과학에서는 꽤 높은 상관관입니다.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다는 것은 개인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일거리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호기심, 기술개발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안에서의 자신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직업의 유형보다는 직업의 만족도가 행복과 연관이 높음을 알수 있습니다.  직업에서의 행복은 업무생산성으로 나타납니다.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상호적인 관계입니다.

직업의 만족도와 연관된 환경

  • 개인의 자율성(상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하기보다는 자율성과 결정권을 가지는 것)
  • 내재적 보상 (자신의 기술과 장점을 발휘하여 자부심 및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것)
  • 지지적 관계 (상사의 지지, 동료와 친밀한관계 )
  • 분명한 역할분담
  • 사회적 인정의 부여
  • 신체적, 경제적 안정

행복순위 나라별
[한국은 59위의 행복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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