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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관계

내 아이 감정 공감 5가지 방법

by 정투 2023. 5. 13.

아이감정이해법

 


감정은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감정과 정서가 서서히 분화되고 이를 알아차리고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관계힘을 채워 나갑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데, 기쁘고, 행복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화가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속상한 감정도 느낄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정서를 전환하는 방법을 부모는 가르쳐줘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아십니까?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것도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오늘은 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기 '수동적 경청=침묵'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때 잠시의 침묵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이것을 수동적 경청이라 하는데, 이것이 첫번째로 아이에게 보내는 부모의 수용 자세입니다. 이때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진심으로 수용되었다고 느낍니다. 또한 자녀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메세지입니다. 온전히 수용받고 있다는 것은 아이의 감정의 말에 관심을 가지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공감이 됩니다.

2.인정하는 반응을 보내주기 '인정반응'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들어주는 수동적인 경청은 자녀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지만, 부모가 아이의 말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간중간마다 언어적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인정하는 반응이라 합니다. 고개를 끄덕인다던지, 몸을 앞으로 기울이든지, 미소를 짓든지, 얼굴을 찌푸리는 등 다양한 신체적 반응으로 아이의 말을 듣고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음. 그렇구나, 아하 등과 같은 수용단어들은 아이가 계속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그 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정반응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털어놓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3.마음 문을 여는 대화

자녀가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대화의 시작단계에서 아이의 마음을 좀 더 격려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마음문을 여는 대화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 궁금한데, 더 말해 줄 수 있겠니?' '그리고 그 다음에는 ?' '너는 어떻게 생각해, 너의 생각을 알고 싶어'라는 말로 자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녀와의 대화를 더 촉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 자녀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쏟아 낼 것 입니다.

4.자녀의 느낀 감정을 부모의 말로써 '반영적 경청'

앞에서 말한 3가지 반응들 수동적 경청,  인정반응,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는 조금은 수동적인 반응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부모가 듣고 있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알릴 뿐 이 대화로 충분한 상호작용이 일어나지는 못합니다. 또한 근본적 문제의 원인과 감정, 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를 끌어내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 부터 말하게 되는 반영적 경청은 적극적으로 아이의 마음에 그리고 대화에 부모가 참여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반영적 경청은 자녀를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며, 진심으로 아이를 이해하려는 태도입니다. 아이의 말을 듣는 부모가 아이의 입장에서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그 가슴에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에 거울의 역할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는 것은 더하거 덜하거나 또는 왜곡되지 않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전달할려는 메시지, 자녀의 과거와 현재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반영적 경청은 아이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부모에게 이해받고 있다고 느낌으로써 부모를 더 신뢰하고 더욱 자신을 표현하고자 할 것이며 대화는 더 활발하며 풍부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의 감정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생각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가 자연스럽게 자녀의 마음이나 감정을 말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에는 부모는 아이가 처해져 있는 문제상황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의 감정을 환기하고 대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짤수도, 또는 불편한 감정에서 헤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부모에게 필요한 인내입니다. 

5. 엉뚱한 상상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없을때 그 상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보다는 상상으로 표현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줄때 아이들은 훨씬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효능감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소풍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비가 많이 오는 악천우가 있는 상황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 보다 엉뚱한 상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아이의 실망스러운 마음을 훨씬 수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 " 비가 와서 소풍을 못간다니. 난 나갈꺼야!' 

부모 "엄마도 지금 요술을 부리고 싶어.  내리는 비를 중간에 딱 멈추게 하고. 햇볕을  쫘악 내리게 하는 주문을 걸었을때 그렇게 되는~~

자녀 "학교 가기 싫어요.. 좀 더 놀고 쉬고 싶어"
부모 " 아빠도. 달력을 금 토 일 일 일 일 일 월로 바꾸어서 우리 00이랑 집에서 놀고 쉬고 싶다.. 

때로는 엉뚱한 상상이 아이의 핵심감정을 공감해 줄 수 있는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됨을 배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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